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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원뉴스】정책선거를 하자고 했더니 예의가 아니라는 강명구 후보

기자명 김대현
김현권후보(사진=후보측 제공)
김현권후보(사진=후보측 제공)

뉴스】 26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후보는 26일 정책선거를 위한 김현권 후보의 연속토론 제안에 대해 “상대 후보에게 일방적으로 토론을 제안하고 수용을 촉구하는 것은 상대 후보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발끈했다고 한다.

김현권 후보는 강명구 후보가 공천 확정된 뒤 17일 정책선거를 제안한 후 20일 정책선거를 위한 연속토론을 공개적으로 제안했다. 하지만 강 후보가 연속토론 수용여부를 밝히지 않자 언론을 통한 공개제안을 접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배려심으로 선대위 차원에서 직접 제안서를 전달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이 정도면 충분히 친절하고 예의를 다한 행동이 아닌가?

오히려 무례한 것은 강 후보측이었다. 공동선대위원장이 직접 토론회 제안서를 들고 선거사무소를 방문했지만 서류봉투도 열어보지 않고 문전박대하듯이 돌려보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정책검증을 위한 토론회를 회피하는 것은 구미의 위기를 타개할 적임자가 누구인지 궁금해하는 유권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선출직 공직자는 언제든지 유권자 앞에서 자신의 정책과 비전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선출직 공직자의 기본적 자질이자 책무이다. 하지만 강 후보는 언론을 통해 “당내 경선이 늦어지고 당 차원의 준비가 늦어졌다”는 이유로 연속토론을 거부했다. 이는 강 후보 스스로 자신의 자질없음을 실토한 것이나 다름 없다.

윤석열대통령도 대선시기 누가봐도 준비가 부족한 후보였지만 대통령에 당선됐다. 하지만 그 준비부족 때문에 2년간 나라를 망쳤다. 준비안된 후보가 당선이 되면 그 후과는 참담하다는 사실을 윤석열 대통령만 봐도 명백히 알 수 있다. 대통령의 복심을 자임하는 강 후보도 준비없이 국회의원 될 욕심을 채우고자 구미를 망칠 셈인가?

가장 기초적인 정책검증조차 두려워 연속토론을 거부한 강 후보는 자신이 구미를 살릴 적임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유권자 앞에 솔직하게 고백하고 사과해야 한다.

3월 27일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을 김현권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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